자이로토닉_20240509

운동을 통한 드레스 핏 살리기

  오월이 되었다. 오월하면 신부를 떠올릴 정도로 우리에게는 결혼 시즌으로 각인되어있는 오월이다. 가뜩이나 결혼식 준비로 정신없는 신부들에게 정작 주인공인 자신의 외모를 신경쓸 겨를이 없어서 웨딩 사진을 망쳤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자니 걱정도 되고 해서 무작정 단식을 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그리고 다들 이런 후회를 한다. ‘왜 진작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하지 않았지?’  이렇게 후회하고 단기 다이어트를 검색 중이시라면 당장 멈추라고 조언하고 싶다.
  자이로토닉은 다른 운동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신부님들의 맞춤 몸매 관리를 제안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첫인상을 좌지우지하는 첫 번째 요소는 자세라고 한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유독 자세가 바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서는 외모와 몸매를 떠나서 풍기는 아우라가 있기 마련이다. 바른 자세와 체형교정으로 영원히 기록되는 나의 웨딩 사진에 흑역사를 없앨 수 있다.
  전신의 순환과 밸런스 맞추기에 자이로토닉만 한 것이 없다. 왜냐하면 지방을 태우기 이전에 구부정한 내 어깨와 목부터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타고난 체형을 바꿀 수는 없지만, 옷맵시가 돋보이게 할 수는 있다.
  두 번째로 신부들이 집중적으로 관리 들어가는 곳이 승모근과 어깨, 팔뚝이다. 다만 우리의 몸은 부위별로 나뉘어 있지 않을뿐더러 원하는 곳만 살을 뺄 수는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때문에 운동 외에도 마사지샵에 다니시면서 림프마사지를 하게 된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리뷰가 더 많다. 그래서 타인에 의한 일회성 순환이 아닌, 내 몸이 스스로 순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심장에서 가장 먼 다리는 장시간 앉아 있고 서 있다 보면 저녁 즈음에는 퉁퉁 붓게 된다. 늘 다리가 붓는 사람이라면 직접 주무르거나 L자 다리 스트레칭을 하면서 아래로 고인 혈액을 다시 심장 쪽으로 보내주는 동작을 많이 한다. 거기에 자이로토닉 햄스트링 시리즈를 추가해서 운동을 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데 고관절의 공간이 확장되고 장요근의 수축과 이완 동작을 통해서 하체의 혈액 순환을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2024.5. 9. 재미미디어 편집부.